센트럴병원 김미정 사회사업팀장과 박수정 원무팀 과장이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시흥시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센트럴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입에 피를 흘리는 환자가 내원하였으며, 의료진은 악성신생물로 생긴 암으로 인해 입술이 얼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커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환자는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장기 거주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급히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을 필두로 사회사업팀은 무연고자인 외국인 환자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 여성가족부 외국인지원팀, 시흥시 1%복지재단 등도 힘을 보탰습니다.
해당 환자는 지난달까지 91일 간 센트럴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고, 현재 호스피스병원으로 전원한 상태입니다.
성대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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