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성장평가 & 적절한 치료

저신장증은 정확한 성장평가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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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장증이란?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의 또래 100명 중에서 키 순서로 3번 이내인 경우를 저신장이라고 하며, 또래에 비해 10cm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저신장을 의심하게 됩니다. 또한 키가 크는 속도가 중요한데, 3~10세의 어린이가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랄 경우는 현재 키가 정상이라도 성장장애가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성장

출생 후 첫 1년 동안에 20~30cm정도로 가장 많이 자라고, 이후 두돌까지는 1년 동안 약 12cm 정도 자라며, 두돌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매년 5~6cm 가량 자랍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다시 성장이 빨라져 1년에 7~12cm 정도 자라다가, 점차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끝나게 됩니다.

어떤 경우 성장클리닉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 01또래 친구들 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
  • 02지난 1년간 4cm도 자라지 않은 경우
  • 03같은 사이즈의 바지를 2년 이상 입고 있는 경우
  • 04키가 작은 편인데 사춘기는 또래보다 빠른 경우

성장평가

성장장애의 치료는?

  • 01성장호르몬 결핍이 있을 경우 의료보험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02그 외에도 터너증후군, 신부전증, 프래더-윌리 증후군 등에서도 의료보험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03꾸준히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정상 성인키에 도달합니다.
  • 04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어야만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작은 원인들

  • 01유전적 저신장

    가족성 저신장이라고도 하며, 저신장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뼈나이는 실제 나이와 같고 사춘기는 정상이거나 약간 빠르게 옵니다. 부모 중에 키가 작은 분이 있고, 아이의 최종 키도 유전적인 예측신장과 가깝습니다.

  • 02체질적 성장지연

    키가 작지만 뼈나이도 어리고 사춘기도 늦게 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까지 자라기 때문에 결국 성인신장은 정상 범위에 들어갑니다. 부모 중에 체질적 성장지연이었던 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 03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

    여아에서 성염색체의 일부에 이상이 있어 발생합니다. 키가 많이 작고 사춘기가 되어도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으며, 심장과 신장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평균 성인신장이 140cm 정도로, 조기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04자궁내 성장지연

    출생시 체중이 2.5kg 미만으로 작았던 경우에 출생 후 성장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돌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하지 못한 경우, 이후에도 계속 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05내분비 질환에 의한 저신장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대표적이며, 키에 비해 체중은 비교적 많이 나갑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호르몬이나 부신피질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성장장애가 나타납니다.

  • 06사춘기 조숙

    사춘기가 너무 빨리 나타날 경우, 처음에는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잘 크는 것 같지만, 성장판이 빨리 닫히고 성장이 일찍 끝나게 되어 최종 키는 작습니다.

  • 07기타

    그 외에도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경우, 신부전증, 천식 등 만성 폐질환, 심한 빈혈, 염증성 장질환, 선천성 심장병 등에 의해서도 성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한다.
  • 매일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잠을 충분히 잘 잔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갖는다.
  • 자세를 바르게 한다.
  • 야외 활동을 자주 한다.

의료진 소개

  • 송준혁

    과장

    송준혁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저신장, 성조숙증 치료), 알레르기 면역치료(아토피, 비염, 천식), 예방접종, 영유아검진, 육아상담,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